(일드) 마녀의 조건

마녀의 조건 한편의 순정만화를 보는듯한 기분으로 봤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민감하지만 아무리 무너지 교권이라해도 교사와 학생의 사랑이라;

99년 2분기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드라마 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30대 중반의 여교사가 남자 중학생이랑 잤다가

상호 합의하에 잤기에 형사 처벌은 면하였지만 짤리게되었죠

물론 그게 법으로 벌을 받아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지만

제가 나이를 먹다보니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을 질 수 없는

그런 나이대의 소년과 교사의 사랑을 너무 이쁘게 그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현실에 조금은 찌들어 있나보네요 바로 스토리에 대한 비판부터; 현실감이 없는 이야기 같아서요 ㅎ

어떤때라도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아서 자신을 찾으라는건

좋은 이야기 같지만 현실세계는 원래 여주인공의 입장처럼

자신의 의지와 관련없이 최소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킬려면

가족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부분은 그런 상황에 따라 가게 되어있죠

 

(일드) 마녀의 조건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일드) 마녀의 조건는 어쨋든 두 주인공의 서로를 위한 사랑 이야기는 애틋한 순애보 같아서

재밌게 보았지만 두주인공이 사랑의 도피를 하고 겪는 어려움이나

주변에서 받는 사회적 질타는 이 드라마 내용보다 더 힘들고 괴로운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사회라는 곳이 둘만 좋다고 다 되는건 아니잖아요? ㅎ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어도 양가의 뜻이 어느정도 맞아야 되는 건데 이런 드라마는 꿈같은 이야기네요 ㅎ

최근 주변 친구들이 집안끼리 안맞아서 파혼되는 경우도 몇번봐서 더욱 현실감이 없어진 드라마입니다 ㅎ

(일드) 마녀의 조건 사진출처 (일드) 마녀의 조건 1화

 

(일드) 마녀의 조건 드라마 내용과 상황은 전혀 공감을 못하는 1인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만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네요 ^^

 

나의 드라마 평점: 7.5

다음 평점 8.4

 

업데이트 17년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