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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기라기라

by Abask 201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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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4분기 작품으로 처음에는 재밌게 흘러가지만 뒤로갈 수록 조잡해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소재 + 배우들의 연기력 + 훈남이 대거 나오는 것들을 잘 못살린 드라마 같네요

 

줄거리는 36살 정리해고가 되고 직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던 남주인공

예전 같이 호스트 바에서 일을 했던 매니저가 찾아와 다시 한번 일해주길 권한다

남주인공은 처자식이 있는 상황에서 돌아가기 힘들지만

집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에 몰려서 호스트 클럽으로 돌아간다

20대 위주의 훈남 호스트 클럽에 36세 아저씨는 그렇게 환대를 받지 못하고

1주일안에 3인의 지명을 받으면 들어 올 수 있게 된다

여자의 돈만 바라던 그런 기존의 방식과 달리

남주인공은 여자 손님들의 작은 상처와 사생활에 대해 신경을 써주면서

여자 손님들의 지명을 받기 시작한다

 

아이디어는 좋았고 연기력도 어디 가면 서러울 배우들이 주요 배역으로 나오지만

4화정도부터 스토리약간 반복적인 패턴으로 흘러가고

뻔한 갈등 상황의 전개와 뻔한 결말을 향해 가는 것이 보이는 작품

비교적 짧은 총 9화지만 지루한 느낌도 들었던 작품

 

나의 드라마 평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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