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08년 ~13년4·4

(일드) 아이시떼루 - 용서

by Abask 2012. 4. 12.
728x90

09년 작품으로 이나모리 이즈미, 이타야 유카 두 여배우의 열연이 눈에 확들어 오는 작품입니다

카와시마 우미카의 귀여운 모습도 많이 담겨 있어서 좋습니다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그런데도 살아간다'와 비슷한 흐름이지만

드라마 초점을 가해자 엄마와 피해자 엄마에 맞추면서 엄마들의 고충에 눈을 맞추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언제나 아이를 데려다주던 유카는 어느날 예전 같은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엄마를 만나게 되서 점심을 먹게되고 아이가 집에 올때쯤 집에 온다

하지만 유카의 착각으로 그날은 1교시 단축수업이 있었던날

아이는 현관에 가방등을 놓고 어디론가 가벼렸다

그때부터 아이의 행방을 수소문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게되고 아이는 강가에서 살해당해있다

경찰은 조사와 목격자 정보를 따라 잡은 용의자가 이즈미의 아이로 겨우 10살이다

이즈미는 처음에는 자신의 아이가 살인을 했다는 이야기를 마음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데

그 소년은 사건 조사를 받을 동안 사건에 대한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은채 살인을 했다는 이야기만 한다

그 소년의 자수로 살해관련 증거품을 찾게되고 소년은 가정 법원의 조사를 받게 된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무거운 주제와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겪는 고통과 주변의 차가운 시선등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10세 소년이 진상이 어떻게 되었던 살의를 가지고 살인을 했다는 것이 엽기 설정이고

그 소년의 형량이 겨우 1년밖에 안된다는 것이 조금은 어이가 없을 정도네요;

그리고 아무리 소년이 가해자라해도 피해자보상 같은 것으로 가해자 가족과 피해자 가족이 만나게 될텐데

이 드라마에서는 가해자 가족 보호(?)를 위해 가해자 소년과 가해자 가족 정보를 피해자 가족에게 전혀 알려주지 않더군요;;

살인이라는 범죄를 좀 가볍게 다룬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의 드라마 평점 8.4

다음 평점 9.4

'리뷰 08년 ~13년4·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기라기라  (0) 2012.04.15
(일드) 신참자  (0) 2012.04.13
(일드) 초인 우타다  (0) 2012.04.11
(일드) 프로포즈 형제  (0) 2012.04.09
(일드) 강아지 마메시바  (0)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