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프린세스 리뷰

일드를 찾아보다가 프린세스 프린세스를 원작으로한 드라마를 찾았는데

드라마가 만화나 애니의 원작을 따라하긴해도 모지라는 느낌이 많네요 ㅎ

06년 작품으로 남자가 여장하는 애니중에 유명한 것이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인데

프린세스 프린세스는 설정이 조금은 엽기적인 것이 있지만

학원물의 묘미라던지 가족들의 사랑과 친구들간의 우정같은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줄거리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숙부집에서 자라던 주인공은 어느날 집안의 복잡한 사정으로

기숙사가 딸린 명문 사립으로 전학오게 되었다

학교로 들어서는 순간 이쁘장한 여자아이가 학교를 뛰어다니고 있어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잘못봤겠지라는 생각으로 학교로 들어섰는데

학교의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지만 반에 들어가는 반의 클레스 메이트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빛으로 처다본다

그날 점심시간 반장과 학교를 돌고 나서 기숙사를 가니까 기숙사장이 P룸이라는 곳으로 방을 배치해준다

그리고 다음날 학생회에서 자신을 불러 학교에 존재하는 공주 제도라는 것을 설명한다

처음에는 이상한 전통이라 생각을 했지만 그에 따르는 막대한 혜택이 주인공의 복잡한 사정으로서는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받아들이게 된다

그로 부터 여러가지 이벤트나 학교의 운동부 응원등에 여장을 하고 참여하게 된다

 

설정은 엽기적일지 몰라도 내용은 순정적인 부분이 많은 애니입니다

그림체가 가면 갈수록 주인공들이 섬세하게 그려져서 나중에는 캐랙터가 여자 캐랙터 같네요 ㅎ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덩치가 크고 해서 약간 미소년 같은 분들이 부러운점도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애니를 보시면 주인공의 집안사정이 막장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드리자면

일본에서는 법적으로 사촌간에 결혼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