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이구아나의 딸

(일드) 이구아나의 딸은 96년 2분기 칸노 미호가 주연한 작품입니다

이때 벌써 주연이었고 그때도 연기력은 엄청나네요 

물론 97년부터 찍은 '너의 손짓이 속삭이고 있어'의 연기력이 갑자기 나온건 아니겠죠 ㅎ

(일드) 이구아나의 딸 사진출처 - (일드) 이구아나의 딸 1화

 

(일드) 이구아나의 딸 줄거리는 미호는 어린시절부터 왠일인지 멈마에게 '이구아나'로 보인다면서 구박을 받았고

자신의 동생이 태어나자 좋은건 모두 동생에게 양보하면서 조용히 지냅니다

어느날 그런 일들을 비관하여 자살할려고 강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자신의 초등학교 친구인 남주인공이 미호를 구하게 됩니다

그후 고3이 되고 남주인공은 육상부에서 훈남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자신의 여동생도 같은 학교에 입학하여 남주인공 때문에 육상부 매니저를 하게 됩니다 

미호는 항상 그런것을 멀리서 마음속으로 응원만 하고 직접 나서는 일은 한번도 없습니다

어느날 한 전학생이 오게되고 어떤일이든 활발하고 긍정적인 그녀가

어째서인지 자신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고 어느사이 밝은 그녀 덕분에 자신도 어느정도 밝아지게 되는걸 느끼게 됩니다

(일드) 이구아나의 딸 사진출처 - (일드) 이구아나의 딸 1화

(일드) 이구아나의 딸 설정이 어이가 없고 마지막도 조금은 어이가 없지만

전체적인 드라마 진행은 괜찬은 편입니다

설정을 SF적요소가 아닌 현실적으로 예를 들면 엄마가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 아이가 자신과 닮아서 아빠에게 들킬까봐 미움을 받는 아이로 설정되면 어땟을까 싶기도 하네요

칸노 미호의 어린시절 풋풋한 모습이 많이 담겨 있어 좋았고

00년대 초반에 자주 나오는 여러 배우들의 어린시절 모습이 보이네요 ㅎ

 

나의 드라마 평점 8.0

업데이트 17년 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