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애니로 약간은 하렘 분위기도 주는 애니 이지만 그것보다는
이념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여러가지면에서 '엔젤비트'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줄거리는 제도가 세워진지도 천년 어느순간 부터
제도는 부폐한 정치 세력들로 가득한 소굴이 되어 가고
지방에서는 다른 세력들이 침략이 이루어지지만
압도적인 군사력이 있기에 제도는 점점 부폐해져가고
지방에 대한 세금도 막대하게 한다
타츠미는 막대한 세금 때문에 힘들어진 고향을 돕고자
친구들과 군대에 지원하기 위해서
수도로 올라 오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말단 병사 밖에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런 현실에 실망한 타츠미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는데
귀족이 공격을 받는 일이 생기고 그것을 돕게 되서
귀족의 영지에 가게 된다
그곳에 나이트레이드가 나타나서 귀족들을 죽이는데
타츠미는 그것을 막으려 하지만
나이트레이드는 귀족의 고문실을 보여주며 현실을 보여주는데
그곳에 지방에서 같이 올라온 두친구가 고문을 받아서 죽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전체스토리와 전투신도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전개가 질질 끄는 면이 별로 없고 주요 인물도 상황에 따라 죽기 때문에
스토리에 무게가 실리는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애니의 제목을 잊고 보다가 마지막 반전(?)에 약간은 허무했고
타츠미와 다른 동료들과의 살짝의 로멘스도 생각해봤지만
로멘스는 비중이 낮은 편이네요 ㅎ
부폐한 제도를 바꾸려는 이념과 그 부폐한 제도라도 지키려는 이념의 싸움에
제구라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무기를 설정해서 판타지 요소도 있는데
그렇게 과한 설정은 아니어서 좋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