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

중드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는 11년도 작품으로 76화로 화수가 조금 있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전체적으로 느릿한 전개만 빼면 좋은작품이라고 강추드릴만한 중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황제의 딸' 이후로 중드 시대극중 궁중 드라마는 오랫만에 본것 같은데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설정에 푹빠져서 본것 같네요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중드는 배역으로 스토리를 정리해드립니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드라마 안에서 등장인물의 배역을 확인해보세요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 스토리는 견환은 황제의 후궁 간택일에 후보로 뽑혔으나 

견환은 평생 한명의 낭군을 모시는 것이 소원이기에 탈락을 기원을 한다

소원을 기원을 하는날 어린시절부터 가깝게 지냈던 황궁의 온의원이 견환에게 혼인을 신청하지만

견환은 어명을 거부하면 자신의 집에 올 피해를 생각하면서 온의원의 혼인 신청을 거절한다

황궁에서는 황후는 자손을 보지 못하고 나이가 들고 잦은 내란과 오랑캐의 침범으로 연씨가문이 득세를 하고 있고

연씨가문의 딸은 황제에게 화비라 불리면서 어떤 비빈보다 총애를 받고 있디

간택일이 오고 거스를수 없는 어명에 견환은 궁에 들어가고 자신과 어린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언니 심미장을 만나게 되고

둘은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간택에 온 여인들끼리 자신의 집안 세력을 내세우면서 서로 견제를 하게 되고

견환과 심미장은 집안 세력이 약한 안릉용과 함께 서로 기대어서 간택의 심사를 받게 된다

심미장과 견환은 미모가 뛰어나서 황제에 눈에 들게 되어 간택이 되고 견환은 황제의 마음에 들어서 집안 세력은 약하지만 상재에 뽑히게 된다

고향집으로 돌아가는데 마을에는 견환이 후궁에 뽑혔다는 소문에 잔치가 열러지만 견환은 집안에서 평소처럼 지내기를 바란다

부모님도 사람들 앞에서는 견환에게 예를 갖추지만 집안에서는 후궁의 세력다툼에 대한 걱정을 견환에게 조언한다

입궁날짜가 되어서 그동안 함께 자라온 시녀 완벽과 유주를 데리고 입궁을 할려하는데 아버지는 완벽이 자신의 배다른 딸인데

사정이 있어서 숨기고 시녀로 키운것을 견환에게 알리고 견환은 아버지에게 완벽을 자신의 친동생처럼 돌볼것을 약속한다

입궁일이 정해지고 견환과 심미장 그리고 간택일날 알게된 안릉용은 같이 입궁을 하게 된다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 사진출처 -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 1화

옹정황제의 여인들 (후궁견환전) 스토리 정리를 1화~2화 위주로 길게 해드렸지만 

전체적인 간락한 스토리는 자신만의 낭군과 백년해로하는것이 꿈이 였던 순수하고 영특한 소녀가 

궁에 들어가서 암투에서 살아남을려고 노력하면서 나중에는 철두철미한 여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네요

초반에는 무난한 궁전 드라마를 예상했는데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 무난한 연기력 그리고 각 캐랙터들의 설정이 좋아서 

주연이 아니더라도 많은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중반부 까지는 화비와 안릉용의 캐랙터 설정이 좋았던것 같고 후반부에는 주인공 견환역에 몰입이 되더군요 ㅎ

단점은 궁전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인사하고 걸어가는 모습이 드라마의 1/3은 되는 것 같고 

후궁들의 암투의 모습에 집중을 하다보니 말싸움과 계책의 대결은 많지만 중국 드라마 특유의 무술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복선을 세밀하게 잘 깔면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좋지만 

드라마 진행이 느긋하고 76화나 되다 보니 30화 넘어가면서는 중요장면만 스킵해서 보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60화정도로 방영했으면 더욱 높은 퀄리티가 나왔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전체적으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희노애락을 잘보여주고 권력의 허무함까지 잘 표현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평점 9.7

다음 평점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