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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3년4·4

(중드) 후궁의 남자 리뷰

by Abask 2017.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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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후궁의 남자는 11년 작품으로 총 46부작입니다

궁중 암투물이라기 보다는 로맨스에 치중되어 있고 질질 끄는 장면이 많아서 작품 퀄리티는 그렇게 좋진 않네요

궁궐안에서 주인공들의 마음속의 사랑보다 서브 남주인공 왕내관의 안타까운 사랑이 도리어 눈에 띄네요


(중드) 후궁의 남자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중드는 배역으로 정리 해드립니다


(중드) 후궁의 남자 스토리는 청자는 부모님을 잃고 거리에서 야채를 팔고 있는데

거지가 만두를 훔쳐먹다가 맞는 것을 돕는데 그 모습을 본 소씨부부가 데리고 간다 

소씨부부집에서 하인이지만 모자라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황명으로 소씨부부 집에 춘하를 궁녀를 들이라는 명이 내려온다

소씨부부는 이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청자는 자신이 대신해서 궁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청자는 소춘화를 대신해서 궁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허드렛일을 하면서 보내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낸다

어느날 궁에서 악사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허드렛일보다는 악사가 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춘화는

자신과 함께 고생을 하던 궁녀와 연습을 하는데 어린시절부터 재주 많은 춘하를 시샘하던 칠교가 방해를 한다

악사의 시험 당일날 칠교는 춘하의 악기를 고의적으로 파손하는데 춘하는 어린시절 찻잔으로 음악 연습을 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찻잔으로 어린시절에 배운 음악을 연주한다

하지만 칠교의 고모가 춘화의 악사 합격을 반대해서 악사가 되지 못하게 되지만 

황제가 춘화의 맑은 연주소리를 듣고 그때 임신중이던 만귀비의 태교를 위해서 춘화를 부르라고 한다



(중드) 후궁의 남자 사진출처 - (중드) 후궁의 남자 1화


(중드) 후궁의 남자는 역사적 배경은 확실한데 스토리의 남주인공이랑 여주인공 이야기는 허구 일것 같네요

역사적인 사실을 보면 명헌종이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한 황제 였고 19살이나 많은 만귀비를 총애한것은 사실이네요

(중드) 후궁의 남자 드라마에서는 19살차이로 설정한것은 아닌것 같던데 어쨋든 그부분을 각색한것은 나쁘지 않았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중반부 전체적으로 질질끄는 전개라는 느낌입니다 

특별한 사건이라던지 치밀한 암투라던지 그런 부분은 거의 없고 흔한 로맨스물인 느낌인데

마지막 부분에서 서브남주로 볼수 있는 왕환관이 자신이 춘화를 아끼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하면서 잘해주는 모습과

춘화는 마음속으로 양영을 좋아하기 때문에 왕환관이 잘해줘도 거부하는 모습에서

왕환관이 비록 밖에서는 나쁜짓을 저지르고 다니지만 춘화에게만은 지극정성으로 잘하면서

춘화가 위험할때마다 도와준 왕환관에게 마음을 열지 않더군요

(중드) 후궁의 남자에서 볼만한 부분이 있다면 왕환관이 명예, 권력과 돈 모두를 가졌지만 몸으로는 사랑할 수 없고

마음속으로 아끼던 여인이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이 부분이 가장 스토리적으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나의 평점 6.8

다음 평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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