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플립

10년 미국 로맨스 영화인데 미국 로맨스물은 스킨쉽이나 화끈한 러브라인등을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남자와 여자 각 주인공의 입장으로 나레이션 하면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영) 플립 영화를 모르고 있었는데 10년 영화인데도 얼마전에 영화 검색 순위에 올라와서 알게된 영화입니다

(미영) 플립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미영) 플립 줄거리는 남주인공(브라이스)은 새로운 마을로 이사를 왔는데 갑자기 이웃 소녀(줄리)가 찾아와서

브라이스의 집의 이사를 돕겠다고 나섭니다

브라이스의 아빠와 브라이스은 새로운 사람에게 호의적이지 않아서 완곡히 거절을 하지만

그 줄리는 끝까지 돕겠다해서 남주인공 아빠는 남주인공에게 그 소녀를 데리고 다른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다음날 학교를 갔더니 줄리는 브라이스를 쫓아다니고 브라이스는 줄리를 피해다니지만

학교에서는 유명한 커플(?)이 되어버립니다

어느날 마을 학교 버스 정류장 옆에 무화과 나무를 그곳 땅주인이 자르고 싶어하고

줄리는 그것에 반대하면서 나무에서 내려오지 않지만 브라이스는 그 일을 모른체 합니다

그 일로 줄리는 브라이스에 대한 생각을 조금 객관적으로 하기 시작합니다

(미영) 플립은 예전에 일본 소설에서 같은 상황을 남자와 여자의 시각차이로 보는 소설이 인기를 끌었던적이 있었는데

그 소설 진행방식과 같은 진행방식이네요

첫사랑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느낌의 영화라서 보는 내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로맨스의 설레입이 다시 느껴지네요 ㅎ

나의 평점 8.9

다음 평점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