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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마왕

by Abask 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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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4분기 작품입니다

제목과 다른분의 평점과 줄거리를 보고는 그렇게 재밌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받아 보니 꽤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변호를 하는 변호사라 천사 변호사라 불리웁니다.

그는 항상 앞뒤따지지 않고 정의감에 불타고 있는 남형사 그의 주변을 조사하는데

어느날 남형사에게 타로카드 한장이 택배로 보내집니다

남형사는 처음에는 이 타로카드의 의미를 모르지만

같이 일하는 선배와 함께 물건의 잔상을 읽을 수 있는 여주인공을

찾아가면서 이 사건이 단순한 사건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수사를 하는중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피의자를 잡아서 심문할때 사건을 재구성 하는데

왠지 11년전 자신이 실수로 저질렀던 사건과 비슷한 흐름에 스스로 패닉 으로 빠져듭니다

그때 피의자를 11년전 자신과 똑같이 무죄로 천사 변호사가 변호를 하는데

이후 타로 카드 사건이 나타면 피의자에게 항상 무죄를 주장합니다.

남형사는 이 사건들이 11년전 자신의 사건과 관련된 걸 눈치체고

더이상 자신의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개인적으로는 '길티 - 악마와 계약한 여자'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조금 더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사건 구성 자체가 우연이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11년전 사건이라는 배경을 생각하고 보면은

사건 구성이 나쁘지 않으며 '길티 - 악마와 계약한 여자'보다 짜임새가 조금 있다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에 이드라마 역시 새드엔딩인데 복수의 허무함과

진정한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인지 한번쯤은 되돌아 보게 하는 드라마네요

 

나의 드라마 평점 9.3

다음 평점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