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태어나다

11년 2분기 작품으로 호리키타 미키의 최근 작품이죠

 

줄거리는 금슬이 좋은 부부가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죽게 되고

아내는 하루하루 집에서 생활을 하며 독립하지 못한 아이들을 돌보며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자신에게 임신의 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아이들 모르게 검진을 받으러 간 결과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피해를 안주고 아이를 출산하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 도움없이 출산은 힘들기에 큰 누나인 미키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마침 고령출산에 대한 책을 쓰고 있었던 미키는 고령출산이 얼마나 산모에게 위험한지도

어느정도 알고 있고 현실적으로도 아이를 낳으면 어느정도 가족들이 돌아가며

아이를 돌보게 되어 자신들의 생활이 어느정도 무너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처음에는 반대를 하지만 책을 쓰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며 결국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고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건은 가족들에게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데..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전체적인 드라마는 괜찮은데 어머니 나이가 51세인데 자연 임신이 되었다는 설정이

불가능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공감이 안가네요

그리고 인터뷰하면서도 어느정도 샘플로 나오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낙태를 반대하는 입장을 드라마에서 전체적으로 깔아놓고 드라마를 진행시키 점이 있어서

가족간의 갈등도 어느정도 쉽게 마무리 되는듯 하고 해서 100%공감은 안되네요

드라마 처음 부분에 실제 고령으로 아이를 가지거나 출산한 분들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출산장려를 주제라는 것을 생각해볼때 좋은점이지만 다른 의견이 있었을텐데

그런 부분은 전혀 보여주지 않은것은 아쉬운점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드라마 평점 7.9

다음 평점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