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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임, 영화)

(일드) 섬머스노우 다시보기 리뷰

by Abask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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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왠만한 일드를 다봐서 취미생활로 할게 없어서

제가 적은 일드 추천 BEST 25 보면서 재탕 중입니다 ㅎ

줄거리 위주가 아닌 재탕하면서 느낀 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리뷰 해보겠습니다 ^^

 

그 중에 방금 다시보기 완결한게 '섬머스노우'네요

다시 보면서 다시 느끼지만 유치한 갈등상황과 약간은 뻔한 결말을

다시 한번 안타까워하면서 보게 되네요.. ㅎ

 

이때만해도 료코짱 베시시 웃는모습 너무 이쁘네요 ㅠ

(이 모습에 정말 설레었었는데 .. 지금 또 봐도 설레네요 .. 베시시 웃는것에 약한 1인 ^^;)

사람이 살다보면 결혼을 할수도 이혼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한명의 팬이었던 사람으로써는 다시 생각해봐도 어린 나이에 결혼했던게 안타깝네요 ..

(제가 짱이라고 붙여서 부르는 일본 여배우는 히로스에 료코짱과 시다 미라이짱 뿐이랍니다 ^^)

(료코짱은 이제 첫 결혼 때 아기들이 초등학생나이때라 더이상 짱 붙이면 안될 것도 같지만요;;)

물론 그 결혼 생활이 좋아서 행복했었다면 팬으로써 안타까운마음이 덜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료코짱의 전성기가 저무는 계기 되었죠.. -_-;

결혼을 안했더라면 한 2~3년은 더 최고 인기 여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을 텐데.. 흠냐..

마츠시마 나나코는 어려서 결혼했는데도 육아를 해서 쉬었던것을 빼면

꾸준히 메인주인공으로 롱런 하는 걸 보면  대조적으로 보이기도하고.. ;;

 

어쨋든 료코짱도 08년 정도 부터 다시 복귀해서

최근 여러작품에서 조연으로 종종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답니다 ^^

하지만 '11명도 있어'는 조금 안습이더군요.. -_- 료코짱 ㅠ

예전 같은 로멘스물을 못하오고 있다는 것도 안타깝네요..

그나마 복귀후 베시시 웃는 모습이 많이 담긴 작품이 '료마전(2010)'이었는데

여배우들중 배역상 가장 어린 시절 배역인 료마의 첫사랑으로 나오는데.. 눈가의 주름 ㅠ

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적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네요.. ㅎ

 

'섬머스노우' 다시 봐도 드라마 장점은 역시 료코짱의 전성기 시절 모습과

료코짱의 매랙인 베시시 웃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어서 좋네요 ^^

두 주인공의 순애보적인 사랑도 좋구요 ^^

 

단점은 다시 봐도 유치한 갈등전개(의사와 남주인공과 료코짱의 삼각관계),

중간에 고등학생 여동생이 아기를 가지고 낳는 결심을 하는 막장 전개는 공감이 잘 안되고;;

임신하고도 몇달이 지났는데도 학교를 계속 다닌다는 설정은 아직도 미스테리 하네요;;

그리고 수술하면 꼭 그 의사와 같이 살아야 한다는 그 전개는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지 ㅡ,.ㅡ

말도 안되는 유치한 갈등 가지고 막판 갈등을 질질 끄는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인구요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세드 엔딩을 위해 너무나도 많은 복선을 10화부터 깔기 시작하더군요 -_-;;

 

나의 일드 추천 BEST 13위 '섬머스노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