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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년~

(일드) 오늘밤은 마음만 안고

by Abask 201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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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분기 드라마로 8부작 입니다

타나카 미사코와 츠치야 타오라는 신인급 여배우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줄거리는 미사코는 12년전 딸을 나두고 집에서 나와 번역가를 하면서 나름 중년으로 평범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 남편이 찾아와서 갑자기 런던에 가게 되었다는 말을 하면서

타오를 맡길곳이 없으니 자신이 런던에 자리 잡을동안 몇개월만 돌봐 달라고 합니다

그 둘은 12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고 타오는 어린시절 자신을 버리고간 엄마인 미사코와 말을 섞을 마음이 없습니다

도리어 아빠가 런던으로 가면 친구집으로 옮길 계획까지 세운상태

그 일로 미사코와 타오는 약간의 신경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은 집으로 가는길 엘레베이터 이상으로 갑자기 둘은 기절하게 되는데

일어나보니 둘의 몸은 바뀌어 있습니다

몸이 되돌아 가는 방법도 모르고 일단은 억지로 동거를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같은 현상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가벼운 스토리 전개로 잘 보여 줍니다

서로의 몸에 들어가서 엄마는 딸을 위해

딸은 처음에는 신경질만 내지만 차츰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 엄마의 입장이 되어 봅니다

마지막에 다른 드라마들처럼 변한 몸이 다시 돌아온다 이런 결말 일줄 알았는데

명대사가 나오더군요.. '행복을 위해서는 포기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


나의 드라마 평점 8.8

다음 평점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