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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년~

(일드)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by Abask 201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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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3분기 드라마로 우에토 아야가 여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이웃집 여자로 키치세 미치코도 나옵니다

다음에도 제가 코멘트를 남겼지만

결코 남의 나라이야기가 아닌 이야기 같네요..

불륜이 도덕성을 헤치고 사람으로서 하면 안되는 기본적인 덕목이지만 간통죄도 폐지 되었고 이혼도 예전과 같은 주홍글씨 같은 느낌이 더 이상 아닌 시대이기에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더군요

 

줄거리는 아야는 슈퍼에서 알바를 하면서 건실한 직장에 다니는 남편을 뒷바라지 하면서

나름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부부 사이에는 섹스리스로 서로 같이 자기는 하지만 남녀 관계를 끊은지는 오래다

서로 아이를 가지자고 얘기를 하지도 않고

남편은 자신의 애완 쥐에만 애정과 관심을 쏟는다

어느날 아야는 슈퍼에서 화장품을 하나 슬쩍하는데 그 모습을 이웃에 새로 이사온 미치코에게 들킨다

미치코는 남편이 출근한사이에 젊은 남자들과 채팅 사이트에서 만나서

관계를 즐기고는 5시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한다

아야는 그러한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생물 선생을 알게되고

순수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 살짝 끌리게 된다

그런 아야의 마음을 미치코는 알게되고 불륜을 부추긴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서로 결혼해서 잘 맞춰서 살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서

도피하는것처럼 불륜을 하고 그런 모습을 이쁘게 그리고 있는데

부도덕적인 부분을 아기자기 하게 아름답게 표현해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지만은

한편으로는 좋은 사람 한명 만나서 결혼하기 힘든 이런 시기인데

마음맞는 사람과 불륜까지 하는 모습은 어떻게 생각하면 부러운점도 있었습니다

 

나의 드라마 평점 7.8

다음 평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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