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시즈2 리뷰

2005년 게임인데 이제와서 리뷰한다니 생뚱 맞기는 하네요 ㅎ

당시에는 디아블로의 대항마로 인기가 엄청있었던 게임입니다

(저는 던전시즈3부터 했기에 2가 어떤지는 이번에 처음 해본거네요 ㅎ)

일단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던전시즈 3 보다는 던전시즈2가 

제 취향에는 더욱 맞더군요

던전시즈 3는 컨트롤과 게임 퀘스트 깨는 상황적인 요소가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던전시즈 2는 동료를 모으고 아이템을 얻어가며 캐랙을 키워가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디아블로2를 열심히 했었기에 그 비슷한 느낌은 많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던전 시즈2가 최근에 유행하고 있어서 플레이 한것은 아닙니다..

관련 기사라던지 블로그, 카페등을 봐도 보통 06-08년도 사이 글들이 많더군요

지금은 14년 하고도 8월...

시대가 한참지나서 고전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ㅎ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던전시즈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요소들을 뽑자면

1, 여러명의 용병과 펫을 고용할 수 있다..

여려가지 클래스를 한꺼번에 키워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려 6명까지 한번에 몰려 다닙니다..)

물론 아이템 맞추기는 힘드다는것.. (이건 아이템모드로 손보는걸로 하고.. ㅎ)

2. 단순히 사냥만 하는 게임이 아니더군요..

사냥도 엄청나게 몰려나오는 몹들을 시원하게 잡는 디아블로 요소가 많이 있지만

(여러명이 몰려 다니면서 몹들을 힘으로 쓸어버리는 일명 먼치킨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퀘스트를 깨는게 단순히 보스몹을 잡으면 다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더군요

퀘스트에 맞는 상황을 만들거나 아이템을 구해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또 맵이 그렇게 넓지 않은데 레버등으로 숨어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맵을 구석구석 꼼꼼히 보셔야 깰 수 있는 부가 퀘스트및 숨겨진 아이템들도 많이 있지요..

3. 각종 모드를 직접 제작 할 수 있다

디아블로2 처럼 플레이하는 사람이 직접 각종 모드를 추가하거나 통합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템, 이동속도, 경험치, 스킬포인트. 몬스터로 플레이, 캐랙터가 엘프나 캣우먼 모드등,

이런 모드들을 추가해서 플레이 해보는 요소들이 상당히 재미있고

모드를 자신이 직접 재작해서 게임에서 해볼 수 있기에 흥미로운 요소가 많지요

저 같은 경우는 모드 추가를 자주 바꾸다 보니 1막 1장만 20번가까이 플레이 한것 같네요..

추가 모드끼리 충돌도 많기에 1막 1장 깬거는 한 6-7번 정도 인것 같습니다 ㅎ

플레이 시작한지 3주정도 되는데.. 한번도 아만다? 란 도시를 못가봤습니다;;

보통 10시간 정도 하면 보스 본다는 얘기가 많던데.. 보스 어떻게 생긴건지.. -_-;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고전의 명작으로 (사양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픽은 나름 괜찬습니다) 한번쯤 플레이 해보시는것도 괜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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