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페이킹 잇 시즌1

14년 2분기 드라마로 바로 시즌 2가 연달아 나왔으니 나름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저는 시즌2 중도 하차를 했는데 처음에는 막장적인 요소가 많으니까 도리어 볼만했고

최신 드라마 트렌드가 20분대 드라마인데 페이킹 잇도 1화에 22분대라 질질끄는 느낌은 많이 없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시즌2에서도 같은 소재 우려먹기 반복이라 하차하게 되더군요

미드는 배역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카르마와 에이미는 절친으로 항상 붙어다닌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거의 존재가 없었는데

카르마는 학교에서 유명인이 되어서 파티같은 것도 참여하고 싶어한다

어느날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쉐인을 둘의 관계를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고

쉐인의 친구인 학교 최고의 킹카 리암도 레즈비언이 멋지다면서 학교에 소문을 퍼트린다

카르마와 에이미는 갑자기 학교안에서 유명해지고 둘이 아찔한 사랑을 한다면서

다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 시작한다

에이미는 그런 상황이 부담스러웠지만 카르마는 인기를 얻고 나자 킹카 리암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게 좋아서

한동안은 레즈비언인척하자고 에이미에게 부탁한다

에이미는 처음에는 받아 들이기 힘들었지만 카르마와 레즈비언 연기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카르마를 사랑하게 된다

페이킹 잇 사진 출처 - 다음 검색

페이킹 잇이 청소년이 보기에는 자극적인 요소가 많은데도 하이틴 드라마로 분류되어 있어서 문화차이를 조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약, 쓰리섬, 레즈비언, 게이 같은 우리나라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요소들이 드라마 안에서 많이 존재하지만

도리어 그런 부분을 대놓고 드라마 안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페이킹 잇 1기 까지는 볼만한 것 같습니다

페이킹 잇 2기 들어가서는 1기의 주요설정을 재탕하는 느낌이 많아서 재미가 뚝 떨어지고

게이와 레즈비언 같은 자극적인 요소만 강조하고 드라마의 주제가 없어보여서 질리 더군요

나의 드라마 평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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