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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임, 영화)

(일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리뷰

by Abask 201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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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13년 4분기 작품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설정은 '스위치드 앳 버스'라는 미드랑 같이 아이가 바뀌어서 큰다는 설정인데 

가족이라는 것은 시간과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를 조금 더 강조한 느낌이 있네여


(일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사진출처 - (일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일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줄거리는 남주인공은 일류 회사에 다니면서 성공가도를 가고 있는 사람이다

가정에는 아이를 잘 보살피는 아내가 있고 아이는 아빠의 이야기를 잘따라서 사립 초등학교에 입시를 합격한다

어느날 아이가 태어난 병원에서 전화가 오게 되고 아이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일단 병원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가족과 만나보기로 한다

다른가족은 시골마을에서 전기상을 하는 가족으로 아이가 3명이나 있고 집은 좁은 형편이다

하지만 시골집의 아빠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

토요일마다 가정을 바꾸어서 지내보기로 하는데 가족끼리도 점차 어느정도는 가까워진다

남주인공은 상대집의 환경이 마음에 안들어서 자신의 아이까지 데리고 오고 싶어하지만

상대편 집이 가난하기는 해도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사랑으로 대한다는것을 알게 된다


(일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중반부까지 남주인공이 일이 바뻐서 

아이와 많이 시간을 보내주지 못해서 나쁜 아빠 처럼 느끼게 되는 스토리 전개인데

현실에서 결혼정보 업체에 가면 남자는 연봉, 집안, 직업, 학력, 키를 보고 평가하고

여자는 나이, 미모, 직업, 집안을 보고 평가를 한다던데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하는 소중함 같은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감독의 마음도 이해 되지만

3포 시대인 지금으로서는 능력있는 아빠가 어때서라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나의 평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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