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게임, 영화)

(만화) 봄의 저주 리뷰

by Abask 2017. 3. 15.
728x90

(만화) 봄의 저주는 순수 로맨스라 보기에는 인물 설정이 여동생의 남친을 언니가 사귀게 되는 거니 불륜인건지

아니면 여동생이 죽고 나서 사귀었기 때문에 그냥 로맨스라 불러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작품입니다


제친구중에도 친구의 헤어진 여친과 만나면서 친구끼리 서로 안보게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만화) 봄의 저주 설정은 현실적인 부분도 많이 반영이 되어 있고

여주인공 (언니)와 남주인공 (여동생의 남친)도 서로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

여주인공이 동생과 함께 갔던 곳을 다가면 헤어지는 조건으로 만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죄책감을 배경으로 깔아놓고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만화) 봄의 저주은 여동생 이름을 '하루'라고 복선을 까는등 만화 전개 자체는 좋은 만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애에는 정석이라는 것이 없는것 같네요

최근은 남녀가 결혼을 거의 하지 않고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갖지 않는 실정인데

연애를 해서 그 사람이 좋아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 이런 이야기는 이제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죠


앞에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애를 해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결혼한 상대가 있는 사람이거나 가까운 친척 사이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 앞에 있는 좋은 사람만큼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