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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13년4·4

채운국 이야기 리뷰

by Abask 201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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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작품으로 투니버스에서도 방영을 했었지만 여성향 순정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망설여 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순정 애니를 좋아하지만..
러브히나, 쪽보다 푸르른, 카논, 최근에는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등으로 이어지는

미소녀(?) 다수등장 애니를 많이 보았고 그런종류의 애니를 재미 있게 보는 편입니다.
 '채운국이야기' OP이 웹에 많이 올라와있어서 애니 자료들을 보면서

노래를 들어보니 아름다운 노래다 싶어서 관심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왠만한 애니를 다봐서 애니 완결로 새로 나오는건 다보고 있습니다 ^^)
처음 시작에서부터 정말 아름다운 색채와 잔잔한 스토리 전개가 수려라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수려는 채운국의 대표하는 7가의 홍씨가문의 아가씨지만 전란으로 피페해진 민중을 위해

집에 있는 것을 모두 나누어주고 자신도 가난하게 사는중 궁중의 고위대신의 부탁으로(황금 500냥에)

왕으로 등극후에 한번도 정사를 돌보지 않는  왕을 교육시키는 담당으로 후궁에 비로 들어가게 됩니다.
왕은 그 당시의 시대에서는 (이시대가 3성6부다 하는것보면 고대 중국이 모델인것 같습니다.)

보기 힘든 당당함과 끝없이 노력하는 수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제대로 정사를 보기시작하면서

새로운 채운국을 만들기위해 그녀의 꿈인 관료가 되는 길을 열어줍니다.
그녀는 당당하게 그 시험에 합격을하고 세상사람들의 눈총과 다른 관료들의 질타를 받지만 꾿꾿이 견뎌내고
채운국에서 가장 혼란스럽다는 다주 주목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겪는 일등으로 이야기는 꾸며집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비슷한 애니로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판타스틱 게임'이라는 만화 (물론 애니도 나왔습니다.)

그 만화랑의 다른점은 그 만화에서는 여자주인공은 원래부터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을 보호하려는 사람들과 여러 사건들과 위험한 일들을 해결해나가는 스토리라면
'채운국 이야기'는 여주인공이 스스로 노력으로 일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총39화인데도 전혀 지루함 없이 내용이 이어져 갑니다.
물론 미학적으로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과장된 부분들과 현실적이지 않은 능력들이 가끔씩 들어가 있는것은  
애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망치지 않는 적정한 수준이기에 큰 흠이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난의 내용은 짧게 설명되어 있고 애니 내내 문안한 성공의 길만이 보여지는것은
(이 애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젊은 남자들이 수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좋아한다는 것은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애니 내용의 아름다움에는 좋은 것 같지만 전체 스토리 수준이 떨어지게 하는 문제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꿈이 흔들리는 분들이나 여성분들은 한번 볼실만한것 같습니다.
항상 모지란 리뷰 끝까지 읽어보시고 추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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