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10년후에도 너를 사랑해

단순한 스토리지만 개인적인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재밌게 봤네요

08년 3분기 작품으로 우에토 아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역을 맡은듯 합니다, 두 주인공 연기도 꽤 괜찮았구요 ㅎ

총 6화라서 스토리가 조금은 급 전개 되는듯한 느낌은 있지만

총 12화였으면 조금 지루할뻔해서 6화가 나은듯 합니다

 

줄거리는 소설 편집부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 가는 아야는 어느날 자신을 스토킹하는

바바리 코트를 입은 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 남자는 자신을 미래에서온 남편이라고 하는데 아야는 처음에는 정신병자 스토커라 생각하고 무시한다

아야는 그날 꿈을 가진 괜찮은 청년을 만나게 되고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자칭 미래에서 온 남편이라는 사람이 끈질기게 자신을 쫓아 다니며 자신에게 헤어지라고 하자

아야는 그 남자에게 화를 내는데 자신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다음 데이트 코스와 자신의 좋아하는 사람의 옷차람까지 맞추는 그를 보며

차츰 미래에서온 지금 자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이라 믿기 시작하게 되고

10년후에는 왜 둘이 불행해지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데

10년후에 온 그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어렴풋이 알게되고

그녀는 지금 시작되는 그와의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게 된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는 조금 뻔하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20대 중반에 사랑했던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요, 헤어질때 많이 안좋은 상황으로 헤어져서요

그분이 딴 분이랑 결혼을 했지요 ㅎ 드라마속에서도 딴남자를 만나는걸로 나옵니다 ㅎ

좋지 않은 추억이지만 주변에서는 미련이니 어쩌니 해도 그때는 행복했었거던요 ㅎ

드라마 중에 그런 말이 있던데 "만약 시간을 되돌려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너를 사랑할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분이랑 이쁜 사랑을 하겠지만 만약 되돌아 간다해도

그분을 만나고 사랑한일을 후회하지 않을것 같네요 ^^

 

나의 드라마 평점 8.7

다음 평점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