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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끝에서 두번째 사랑

by Abask 201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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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분기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연애니트'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줄거리는 여주인공은 드라마 대본을 작가와 의논해서 만드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다

직장에서는 성공적이었지만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살아왔다

45세 여자로서 생리적으로 마지막이 오는 시기에 오래된집이 운치가 있어보여서

친구들과 같이 살자고 약속을 했지만

친구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여주인공 혼자만 이사오게 된다

그때 이웃집에 개성있식구가 살고 있다

남주인공은 이웃집의 큰형으로 시청에서 지역홍보일을 하고 있다

둘째는 어린시절 고교교사와 눈이맞아 결혼을 했는데

최근 그 열정이 없어져서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

마지막 쌍둥이들은 이란성으로 남자쪽은 외롭고 힘들어 보이는 여자들을

곁에서 위로해주고 하지만 진심으로 연애를 해본 경험은 없다

여자쪽은 약간 자폐증이 있어 혼자만의 세계가 강하고 폰으로만 세상과 이야기를 한다

남자 쌍둥이와 정신적으로 교류를 많이 한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단점은 연애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그렇게 싸우면서 정드는게 좋다는 것처럼되어 있는지

물론 어느정도 성격도 맞고 시대도 맞고 해야 싸움이 되는 것이지만

계속싸우면 싸우다 지쳐서 헤어지게 되는것 같은데 말이죠 ㅎ

그리고 드라마 내용에서 주인공들은 한참 연하의 이성과 만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드라마에 남주인공이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같은 직장 여직원을 만나는건 조금 무리겠지만

여주인공이 만나는 10살정도 차이나는건 그렇게 공감점이 없지는 않는것 같네요

장점은 표정연기가 압권이고 연애를 듬성듬성하는 저는 공감이 많이 가네요

특히 연애를 keep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는 결코 잘난편은 아니지만 연애를 하게 되면 이상하게도 이성친구가 많아지고

연애를 하지 않을때는 이성친구가 없어지면서 연애를 귀찬게 느끼게 된다는 점에서 공감이 갑니다

 

나의 드라마평점 8.8

다음 평점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