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 ~13년4·4

크게 휘두르며 리뷰

by Abask 2012. 6. 21.
728x90

이번의 작품은 야구 애니를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셨을 만한

07년 작품 '크게 휘두르며'입니다

그동안 야구 애니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는 애니로

굉장한 강속구 투수도 문제아 집단도 아닌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들이 모여서

고교대항전에서 이기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잘 담은 애니입니다

 

줄거리는 미하시는 중학교 3년동안 할아버지가 이시장으로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에이스를 했는데 느린볼이지만 3년동안 한번도 마운드에서 내려가질 않았다

중학동창들은 다들 할아버지의 편애로 그런것이라 믿고 미하시를 난타당하도록 내버려 둔다

미하시는 그런 동창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학교를 엄마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옮긴다

개학첫날 구경삼아 야구부를 찾아가는데 그곳의 여자감독이 미하시를 반긴다

니시우라 고교는 올해 처음으로 경식야구를 시작하는 팀으로 팀멤버도 모두 1학년뿐인 신생팀이다

거기서 시니어에서 활약하던 포수 아베를 만나게 되는데

아베는 투수가 자신이 내린 사인에 고개 젓는 투수를 싫어하는 타입의 포수이다

미하시의 느린볼을 보고 아무도 반응이 없었지만 아베만은 미하시의 독특한 직구와 발군의 컨트롤을 눈치차린다

그들은 그날부터 여러가지 훈련과 함께 점점 팀이 되어간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이 애니의 큰 특징은 야구 게임과 소년들의 도전 이런것도 있지만 야구를 하는 선수들의 심리묘사를 섬세히 하면서

각 캐랙터들의 특징과 성격을 잘 표현 하였고 덕아웃의 야구의 수싸움, 각종 명상과 자기암시등을 통해

야구의 9회가 얼마나 치열한 신경전인지를 잘 묘사하고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또 주인공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구를 좋아하는 인물들로 구성하면서 애니를 보고 있지만

현실적인 공감대를 많이 형성을 할 수 있는 애니라 생각이 드네요 ^^

 

 

'애니 ~13년4·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스노트 리뷰  (0) 2012.06.23
늑대와 향신료 리뷰  (0) 2012.06.22
스킵비트 리뷰  (0) 2012.06.18
카시마시 - girl meets girl 리뷰  (0) 2012.06.18
건슬링거 걸 리뷰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