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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결혼하지 않는다

by Abask 201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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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4분기 작으로 칸노 미호, 아마미 유키, 타마키 히로시등 연기력으로 어느정도 이름을 얻은 배우들이 나옵니다

스토리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분들이 보면 많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네요

하지만 전형적인 용두사미형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7화부터 급격하게 뻔한 느낌의 스토리와 반복되는 갈등구조 같은 느낌입니다..

 

줄거리는 미호는 34살 ..35살 을 앞둔 여행사 계약 사원이다

결혼은 하고 싶지만 막상 할려니까 적당한 사람이 없다

유키는 일하고 결혼했다면서 일에 열중하는 타입이다

히로시는 알바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에 결혼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미호는 고민이있을때 항상 이쁜 분수대가 있는 공원을 찾아 맥주를 하는데 거기에서 유키를 만나게 된다

미호의 팔찌가 분수에 빠져 같이 팔찌를 찾게 되는데

유키는 팔찌가 아니라 분수가 고장 날까봐 팔찌를 찾아 준것이었다

둘은 유키의 집에서 하루를 묶게 되는데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는다

미호의 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면서 미호는 유키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된다

유키는 가든일을 하는 디자이너인데 회사에서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꽃집으로 밀려난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7화까지는 옴니버스 형태를 띄면서 결혼에 대한 요즘 세대의 생각과

결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리얼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서 시대 공감이 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고 드라마 전개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느낌이었구요..

이 드라마가 8화 정도에 끝났다면 개인적으로는 추천으로 할 만큼 재밌게 봤네요..

하지만 뒤에 8화~10화가 처음의 재미를 다 죽이는 느낌이네요

 

나의 드라마 평점 8.6

다음 평점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