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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늦게 피는 해바라기 -나의 인생, 리뉴얼-

by Abask 201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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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4분기 지난 월요일에 종영된 작품입니다

인생의 분기점인 30즈음의 인물들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와 사랑이야기들을 담고있어서

20대 후반~30대 초반분들이 보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마키 요코가 여주인공으로 나오고 쿠니나카 료코가 우정출연으로 나오네요

 

줄거리는 남주인공은 파견사원만 계속해오다가 같이 동거하던 여친에게 차이고나서

새로운 직장을 구할려 하는데 세상은 만만치 않아서 취업이 쉽지만은 않다

오랫만에 본가로 돌아가지만 그곳에서도 파견이라고 말은 못하고

사람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한다

남주인공은 뭔가 편하게 먹고 살만한 직장이 없을까 찾다가

시만토라는 지역에서 지역봉사를 하는 청년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숙식제공에 월급도 나쁘지 않아서 지원하게 된다

도착한 곳은 외부 사람이 귀한 시골마을로 남주인공은 아픈 노인들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남는 시간에 마을 사람들의 심부름을 하는게 일이다

하지만 작은 마을이라 소문이 빠르고 답답한 일일히 간섭을 하는 마을 분위기에 점차 짜증이 난다

어느날 거의 매일같이 저녁을 같이 먹는 이웃집 할머니가 저녁을 먹자 했는데

남주인공은 그러한 친근감이 도리어 짜증이나 매몰차게 거절을 하고

밤시간에 전에 얻어먹었던 쥬스병을 돌려 드리러 할머니댁을 갔는데 할머니는 돌아가신 후였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이야기 전체적으로 꿈이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요즘의 세대를 나타내는 인물들이 나오고

30즈음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스토리는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약간은 유치한 연애 스토리와 뻔한 전개로 인해 작품성을 다 까먹는듯 하네요 ..

 

나의 드라마 평점 8,4

다음 평점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