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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임, 영화)

리니지2 리뷰

by Abask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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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03년 서비스를 시작해서 10년동안 우리나라 게임 20위 안에 계속 머무르고 있고

작년 10월경 부터 85까지 두개 캐랙을 무료로 키울 수 있게 서비스 하고 있는 '리니지2'입니다

저는 플레이 한지 몇일 안되서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요즘(?)의 게임들은 캐랙터를 움직일때 w,a,s,d등의 키들과 다양한 단축키를 사용하는데

리니지2는 마우스와 약간은 복잡해 보이는 단축키를 사용하더군요

마우스로 이동등 마우스로 게임 컨트롤의 대부분을 할 수 있는듯 하더군요

 

게임진행은 퀘스트를 따라 진행을 하는데 다양한 전직으로 직업을 자신의 취향대로 키울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올해 1월에 OBT를 실행중인 '아키에이지'도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선전을 하고 있는데

리니지2에서는 종족별로 선택할 수 있는 직업과 전직계보를 가진것이 흥미롭더군요

게임을 시작하면 요즘의 유행인 캐랙터 커스터마이징은 전혀 할 수 없이 몇가지 얼굴과 머리 모양에서 자신의 캐랙터를 정한뒤

마을에서 게임을 시작해서 퀘스트 따라 하면 됩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마음에 드는점 한가지는 제가 서머리(?) 캐랙 두가지만 잠시 해봤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아니겠지만

마법이 딜레이 없이 나가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몹들이 초반 빼고 선공이라 정신없이 몰리면 딜레이 없어도 잘 죽지만요;;

두번째는 강력한 보스몹이 아니라 일반몹도 잠시 방심하면 그대로 누워 버린 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장점이라고 말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최근의 많은 게임들이 유저들의 페널티에 대한 반발감을 줄이기 위해서

일정렙까지는 쉬운 난이도로 몹을 설정 하다가 중간 렙부터 난이도 있는 몹들이 나오는게 정석인데

리니지2는 초반부터 잠시만 딴짓하면 바로 누워 버리더군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지만.. 저처럼 발컨으로 게임하는 분에게는 단점인 느낌도 있네요 ㅎ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단점은 아직 서머리 두가지 캐랙 밖에 안했지만 초반의 스킬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같은 직업이라도 종족마다 쓰는 스킬의 속성이 다르다던가 이런게 없더군요..

03년 만든 게임이다보니 그래픽과 스킬의 화려함에서는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게임진행이 퀘스트 위주라서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유저들에게 어필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03년에 발표된 게임이라 생각하면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2013년인 지금에도 게임인기순위 10위안에 드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초반에는 모르는 재미가 있을것이라 믿고 조금 더 플레이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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