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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임, 영화)

미소스 온라인 리뷰

by Abask 201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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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7월에 오픈베타를 실시해서 지금은 유령게임이 되어 버린 게임이지만

디아블로 2의 느낌이 많이 나는 온라인 게임이라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 플레이 해봤네요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게임 전체적으로 그래픽 사양이 높지 않아서

게임이 긴로딩이 없이 실행이 되는점은 일단 마음에 들더군요

 

캐랙터를 생성할때 요즘 유행하는 프리 직업을 이 게임에서도 어느정도는 반영 해놨다는 생각도 들지만

종족별로 스텟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 하고 싶은 직업에 따라

종족선택의 제한이 조금은 존재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플레이를 해보면 스탯을 자신의 마음대로 찍을수 있기 때문에 약간 유리함과 불리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스킬의 화려함이나 캐랙터의 디자인 보다는

전통적인 액션 rpg 요소들과 디아2를 연상케하는 캐랙터 표시창들

직업별로도 자신이 좋은 스킬을 찍도록 하는 시스템이라서

같은 직업을 가져도 전혀 다른 느낌의 캐랙터를 만들수도 있겠더군요

 

플레이 할시에 몹들이 엄청나게 장비들을 드롭하기 때문에

하늘색등급으로 장비를 맞추는데는 얼마 안걸리네요

(장비 등급:하얀->초록->하늘->노랑 인듯 합니다)

장비는 렙제한이 있기보다는 스텟제한이 있고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자신의 캐랙터 특징에 맞는 장비를

골라서 장착하면 되는 시스템이네요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개인적으로 미소스 게임이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못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 액션 RPG들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퀘스트 사냥을 반복하는 단순한 시스템이라서 유저들이 금방 실증을 낼것 같더군요

온라인 게임에서는 스킬의 이팩트와 캐랙터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데

최근의 스마트 앱게임 수준 그래픽과 캐랙터 표현은 차라리 폰게임으로 나왔으면 인기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스킬의 이팩트도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킬이 큰 효과가 없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느정도는 파티 사냥으로 다른 유저들과 몰려 다니면서 같이 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액션 알피지장르가 그렇지만 어느정도 레벨까지는 솔플에 적합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오랫만에 옛날 느낌나고 솔플 RPG 게임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괜찬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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