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령 - 제로-

08년 작품으로 전체적으로는 판타지지만

사람의 마음속 깊은곳의 질투, 시샘과 욕심에 관한 이야기를 잘 보여주는 작품 같네요

자매같이 자란 두 소녀의 이야기를 나중에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한것을 지키기위해 대립하게 되는 안타까운 못습으로 이쁘게 그려 갑니다

 

줄거리는 카구라는 퇴마사 집안에서 자라나서 엄한 아버지의 훈련을 이겨내며 자라 왔다

어느날 집안내력대로 어머니가 단명하게되고 아직은 어린 나이라

아버지가 아는 제마사 집안에 맡겨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요미를 만나게 된다

요미는 이제 퇴마사로 이름을 얻기 시작한 소녀로

카구라를 자신의 친동생처럼 아끼고 보살피기도 하고

같이 훈련을 하며 친자매처럼 지내게 된다

그렇게 둘이 성장해서 같이 환경부에 들어가서 퇴마사일을 하게된다

어느날부터 악의기운의 흐름이 이상하게 되고

곳곳에서 악령들이 몰려오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이야기 전개가 두소녀가 대립하는 클라이막스를 먼저 보여주고

두소녀의 처음만났을때 이야기로 돌아가는 형식이기에

이야기 전개가 애착이 가는 느낌이 드는 작품인것 같네요

액션신은 아쉬운점이 많지만 대신 스토리 전개는 이쁘지만 안타깝게 흘러가기에 좋은 작품 같습니다

마지막에 약간은 흐지브지하게 끝난듯한 느낌이라 아쉽네요

2기를 기대하는 분들도 많던데 2기가 나와도 괜찬지 않을까 싶은 작품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