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루 유치원

10년 작품으로 캐랙터도 유치원생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작화도 귀여워서 유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봤는데

막상 보니까 적당히 유치하면서도 괜찬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츠치다는 학생생활을 마치고 유치원 선생이 되었다

출근하는 길에 왠 아이가 길거리에 두리번 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 아이는 자신이 헌팅 당했다면 엄청나게 좋아라 한다

어쨋든 저 멀리서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오는것이 보여서

자신은 안그래도 지각한 유치원으로 급하게 향한다

그날은 새로운 유치원생들을 맞이하는 개학색으로

츠치다는 자신이 유치원에서 얼마안되는 남선생이라는 것을 듣게 되고

부모님들의 시선도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때 아침에 만난 소녀(?)가 자신을 헌팅한 사람이라고 해서

더욱 곤란한 상황이 온다

사진출처 - 다음 블로그

스토리 전체적으로 과하지도 않고 애피소드들도 아기자기한걸 잘 가져온것 같네요

문제점은 나오는 유치원생들을 왜그렇게 다들 배려심도 많고 착한지..ㅎ

어릴때는 다들 그정도 배려심이 있었는데 지금 잊고 살고 있는 걸까요?..;;

마지막화까지 흐지브지한 느낌으로 끝난건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빠(?) 미소로 보았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