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소녀 노자키군

14년 3분기 작품으로 일상물입니다

약간 둔감한 주인공들을 내세워서 그들이 만들어가는

약간은 코믹한 느낌의 이야기들을 보여줍니다

줄거리는 치요는 입학식에서 어떠한 사건으로 노자키군을 마음속으로 좋아한다

치요는 큰 마음을 먹고 노자키군에게 고백을 하려고

노자키군을 불렀으나 막상 말할려하니 부끄러워 우물쭈물 한다

그리고 겨우 건넨 한마디.. '팬이에요..' 노자키군은 갑자기 사인 한장을 내민다

알고보니 노자키군은 인기 순정물의 만화가였던 것이다

노자키는 갑자기 치요를 자기의 집으로 데리고 가고

치요는 내심 기대(?)를 하고 따라갔는데

노자키는 치요에게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은것을 보고

그림실력이 좋다면서 덧칠을 해달라 한다

치요는 이 일을 계기로 노자키와 더욱 가까워질거라는 기대로

계속 노자키를 돕지만 둔감한 노자키는 만화밖에는 관심이 없고

도리어 노자키의 만화에 관련된 개성있는(?) 사람들을 알아가게 된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일본에서는 인기가 꽤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에서는 정리를 안해놓은듯 하네요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애피소드들이 아기자기하고

계속해서 어처구니 없이 웃기는 장면들이 있기 때문에 피식웃으면서 본것 같네요

물론 중간쯤에 그런 전개가 물리는면도 있어서 한번에 완결까지 다보지는 못했습니다..ㅎ

마무리도 약간 둔감한 느낌으로 끝나기때문에

월간 노자키의 여운은 마지막 장면까지 이어지는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