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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년~

(일드) 안녕 나

by Abask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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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4분기 작품으로 몇번의 도전끝에 다본 작품입니다

초반부에 뻔한 영혼 체인지 + 불륜의 치정싸움으로 흘러가다가

중반부 부터 드라마가 사람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감정선도 섬세하게 다루면서 스토리도 좋아집니다


저는 배우의 본명으로 드라마를 정리합니다


줄거리는 여주인공 토모미는 가정부부로 아이와 남들이 부러워하는

남편과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날 고교시절 친했던 카오루와 하루코를 동창회에서 만나게 되고

모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토모미는 최근 남편이 늦게 오는것에 의심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카오루가 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카오루와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다

둘은 말싸움을 하게 되고 계단위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굴러 떨어졌는데 둘의 영혼이 바뀌게 된다

둘은 어쩔수 없이 생활을 바꿔서 하게 되는데

토모미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이와 자신의 집에 가지 못한다며

자신이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남편이 영혼이 바뀐것을 모르고

토모미를 여자로 대해주고 실제 부부관계에서 뜸했던 육체적 사랑도 하게되면서 대리 만족을 하게 된다

카오루는 그동안 자신의 친구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가

집에서 아이만 돌보면서 남편이 늦게 들어올때 토모미가 어떤생각을 했을지 알게되고

한편으로는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어했는데 그것이 이루어 진것에 대리 만족을 한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초반부 전개는 뻔한 치정싸움느낌으로 가서 그렇게 흡입력이 있지는 않더군요

4화부터인가 히토미가 병에 걸린것을 알게되고 

그것에 대해서 영혼이 바뀐 카오루가 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부터

드라마가 갑자기 퀼리티가 좋아집니다

그때 부터 재목과 함께 슬픈 엔딩을 깔아놓고 진행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나쁘지 않게 진행되더군요

여기에 나오는 남편역활들은 초반에는 나쁜 불륜남으로 나오다가

히토미 남편은 히토미가 병에 걸렸을때부터 좋은 남편으로

하루코 남편은 아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때부터 다시 돌아아는

모습을 보이던데 남자들이 그런 부분이 좀 있는것은 공감이 가더군요 ㅎ


나의 드라마 평점 8.0

다음 평점 9.0 (2인 참가라 그렇게 도움되지는 않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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