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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마루모의 규칙

by Abask 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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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2분기 작품입니다

재목하고 스토리 간략소개를 봐도 이 드라마가 과연 재미가 있을지

전혀 감이 안오는 그런 드라마였는데 내용이 훈훈한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듯 하네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이런걸로 비평을 하기엔 내용이 좋은 드라마입니다

아시다 마나의 연기력이 대단합니다 ^^

 

스토리는 평범한 독신생활을 하던 남주인공 어느날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가

암으로 이란성쌍둥이인 자녀를 남기고 죽습니다

친척들은 아무도 둘을 동시에 맡을려고 안하고 따로 한명씩 맡을려 합니다

쌍둥이는 서로 같이있으라는 아빠의 이야기도 있었고

서로 성격과 취향등 전혀 다르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가장 잘 이해하는 둘이어서

같이 있기 위해서 가출을 하게 됩니다

그때 걱정이 되어서 찾아온 남주인공이 두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아이를 잠시 돌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귀찮고 힘든 일이었지만 도리어 아이들에게 위로를 받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대로 자신이 맡아서 기르기로 합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비평을 하자면 드라마가 만화책보다 현실성이 없는 스토리라해야 할까요?

일단 거기서 아이들이 가출했을때 우연히 주운 개가

말을 한다는 설정인데 처음에는 이게 조금 어이가 없습니다만

나중에는 괜찮은 설정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로는 아무리 대기업이라해도 문구회사의 직원이 페이가 그렇게 세지 않을텐데

아이를 선뜻 맡아서 기르게되는 것입니다.

아이라는게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돈을 들이 부는 기분이라더군요

물론 돈이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생활을 하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ㅎ

세번째로는 아이를 기르면서 나타나는 애피소드들인데 주변분들이 잘이해해주고

도와줄려 선뜻 나서주는데 과연 현실세계에서 이럴까요?

 

이런 비평을 할 정도로 현실에 찌들려 사는 저지만

마루모의 법칙 드라마는 왠지 훈훈한 미소로 봤습니다

두아이 설정이 착하고 저보다 타인에게 배려있는 행동을 하는 쌍둥이를 보면

제가 했던 그 모든 비평을 잊고 드라마에 몰입 할 수 있습니다 ㅎ

현대 사회에서 무너저가는 가족의 의미를 배우들의 오버연기로 가볍게

재조명하고 있기때문에 부담없이 볼수 있습니다.

쌍둥이로나오는 두 아역배우의 연기력도 어색함도 없고 귀여워서 좋습니다

누나역으로나오는 아역 배우는 저런 딸리 있었으면 할 정도로 귀엽네요 ㅎ

엔딩에 줄거리와 함께 춤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ㅎ

 

나의 드라마 평점: 9.7

다음 평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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