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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장미 없는 꽃집

by Abask 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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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없는 꽃집 08년 1분기 다케우치 유코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장미없는꽃집 이 드라마를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손대기엔 조금 난감한 작품입니다.

사건이 이렇게 풀릴려하면 저렇게 꼬우고 저렇게 꼬무면 이렇게 풀리고

남자 주인공의 설정이 너무 바보같이 따뜻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복선을 깔아놓은건 좋은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비디오 내용은

딸아이도 몇번씩이나 봤다는 설정인데 그동안 눈치를 못챘을까요?

참고로 장미없는꽃집의 딸아이는 눈치도 빠르고 영리한 아이입니다.

 

장미 없는 꽃집 줄거리는 타인의 일에 따뜻하게 대하는 꽃집 주인 남주인공집에

비오는날 앞이 안보이는 여주인공이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남주인공은 일단 신경쓰이는 타인의 일은 자신의 일보다

걱정하고 나서면서 정작 자신에게 안좋은 일이 닥치면 '괜찮아'라고 말합니다.

꽃집에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서로를 지극히 생각하는 두사람 이었습니다.

남자는 여주인공이 앞은안보이지만 활짝웃는 모습이

옛날 자신이 사랑했던 딸의 엄마인 여자와 닮아서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주인공은 실제로는 큰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원장이 가지고 있는 원한으로 간호사의 아버지가 아프다는것을 이용해서

간호사를 남주인공에게 보낸것이었습니다.

원장은 자신의 딸이 아기를 놓으면서 죽은것이 그 꽃집남자 주인공 탓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미 없는 꽃집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장미 없는 꽃집 스토리가 조금 어이가 없고 주제가 선명하지 않습니다

만화책 '좋은사람'처럼 타인에게 호의를 배풀면 언젠가 복인 온다도 아니고.

그렇다고 단순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도 아닙니다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고 그 중심에 서있는 남주인공이

그 모든 역경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부딪혀 나가는

그런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 역경을 풀어가는 커다란 힌트가 아이의 엄마가 죽기 전에 찍은 비디오인데

이 비디오 설정은 좋은 아이디어 같지만

장미 없는 꽃집 전체 사건이 풀려나가는 힌트가 원래 다 있는데

이 비디로를 보고 힌트를 여주인공이 제일 먼저 알아차린다는 설정이

현실감으로는 조금 멀어보이고

원장이 글렇게 원한이 깊은데 딸이 죽고 7년간 복수를 안하다가

갑자기 복수를 시작하는것도 설정이 조금 어색하네요 ㅎ

 

장미 없는 꽃집 전체적으로 내용은 재밌습니다

여러가지복선과 마지막의 반전이 재밌네요..^^ 조금은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런 부분들보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미리깔아놓는 복선들이 좋은 드라마입니다.


장미 없는 꽃집 들리는 리뷰

https://www.youtube.com/edit?o=U&video_id=zmRiquCcsv8

 

나의 드라마 평점: 9.2

다음 평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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