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온라인 리뷰

오랫만에 게임 리뷰를 적는것 같네요 ㅎ

이번에 리뷰를 드릴 작품은 명품온라인 입니다

최근 게임은 5월에 판매 예정인 '디아블로 3'와

온라인에서는 CBT 테스트만 계속 하면서 게임 유저들을 애태우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이

작년 9월달쯤부터 약 6개월동안 기대작이죠

 

그 게임들이 나오기 전에 각 게임들은 생존을 위해 업데이트를 하거나

대규모 이벤트 심지어 PC방들은 사양 업그레이드 하는 피씨방들도 꽤 있을 정도입니다

테라도 지금까지 좋은 순위를 유지 하고 있다가 최근 명맥 유지를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 및 아이템을 보상+25렙까지 무료를 내세웠지요

 

그런때에 유료이지만 25렙까지 맛보기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명품'온라인을 리뷰 해보겠습니다

 

일단 그래픽이 크게 나쁘지 않고 게임도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이지만

사양이 크게 높지 않다는게 마음에 드는것 중 하나네요 ㅎ

최근게임들은 사용자의 컴퓨터 사양을 고려하지 않고 게임을 하고 싶으면

컴퓨터를 바꾸라는 식의 고사양을 요구 할 때도 많으니까요 ㅎ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게임장르는 무협을 전제로 하기에 '블레이드 앤 소울'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게임이군요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경공 시스템이라 볼 수 있습니다

더블류를 두번 연타 하면 캐랙터가 달리기를 시작하고 경공모드에서 스페이스를 적정한 타이밍으로 연속해서 눌러주면

캐랙터가 먼거리 까지 날라갑니다

보통 최근 알피지들은 탈것을 주거나 퀘스트 나 이벤트 템으로 주기도 하는데

이 게임은 날라가는 조작을 설정해놓은것이 눈에 띄네요 ㅎ

물론 20레벨에 탈 수 있는 말을 주기 때문에 장거리를 갈 땐 말을 타는게 빠릅니다

그리고 멥을 길을 따라만 가는 것이 아니라 앞의 산이나 강도 적절한 경공과 스킬로 쉽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전체맵에서 나오는 퀘스트를 직접 다양한 컨트롤로 찾아가서 받아야 합니다

퀘스트를 받은 후엔 퀘스트 추적을 클릭하면 위치의 거리와 방향만 나오기에 캐랙터를 조정해서 찾아가야합니다

최근 게임들의 추세는 퀘스트가 원격으로 지령이 온다는 설정이거나 퀘스트 일람이라해서

퀘스트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NPC앞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는데

게임을 쉽게 하길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이런 자동 이동상황이 좋겠지만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킬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로 눈에 띄는점은 캐랙터 육성의 다양성을 추구 하였다 생각이 듭니다

렙 15정도까지는 해당 엔피씨에 찾아가서 각 문파의 스킬을 맛보기로 자신의 원하는 문파의 무공을 써볼 수 있습니다

그후 마음에 드는 문파를 찾아가서 무공을 배우는데 이때 문파마다 두가지 종류정도의 내공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자신이 배운 내공과 다른 계열의 스킬은 못쓰거나 제약이 따르게 되어 있어서

같은 문파의 캐랙터라해도 다른 스킬을 시전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세번째로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결과를 낳긴 했지만 유저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스킬 시전이 다른 게임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더군요

어떤 스킬은 다른 스킬을 쓰기위한 기본 스킬이라서 기본스킬 시전중에 다른 스킬을 써야 한다던지

일정 요구치의 영력이라 하는 것을 모아 써야  한다 것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몹 전체의 70%가량이 선공이기때문에 귀찮기도 하지만 몹이 끊임없이 덤벼들고

몇분간 눈을 돌리게 되면 캐랙터는 자리에 누울때가 많죠

그리고 물약의 사용후 대기 시간이 길기때문에 렙차이가 많이 나는 몹을 잡는 퀘는 유저끼리 파티를 하게끔 유도를 하더군요

솔플에서 물약이 아니더라도 운기조식을 하면 피와 엠피가 빨리 차기 때문에 몹 몇마리 잡고

운기조식을 하는 유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귀찮을 수 있지만 다양한 게임의 즐길 거리가 숨어 있습니다

퀘스트가 단순이 몹을 잡고 물건을 채집하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할려는 노력이 보이고

조금은 복잡한 요소지만 유저가 맵 곳곳에 있는 광물, 식물등을 채집하여 물약, 무기,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게 하더군요 

 

하지만 위의 장점들은 게임 초반에 나오는 재미들이고

명품 온라인도 고렙으로 갈 수록 같은 다른 알피지들과 비슷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알피지게임의 한계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