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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8년 ~13년4·4

(일드) 하야미씨라고 불릴 날

by Abask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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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분기 작품으로 마츠시타 나오가 여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전통적 가부장적인 아버지 모습 그대로에 전통적인 며느리상을 좋게 그린 작품입니다

솔직이 이런부분이 크게 공감은 안가네요

 

줄거리는 부자집의 외동딸로 곱게 자란 나오는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이다

어느날 남주인공과 결혼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꿈꿔왔던 전업주부로서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남주인공과 결혼하게된다

남주인공집은 4형제로 가난하지만 항상 시끄러운집이라 나오의 집과는 반대적인 분위기다

남주인공은 부모에게 비밀로하고 멘션을 구해서 나오와 살려고하는데

결혼한 다음날 어머니가 아무말없이 집을 나간다

어머니가 없어지자 집은 엉망이되고 식사도 제대로 못한다

나오는 남편이 집안일을 신경쓰여서 자신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집안일을 도우러 가는걸 알게된다

나오는 남편가족과 같이 살기를 결심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네 남자는 가정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남자들이었던 것..

 

 

사진출처 - 다음 검색

 

개인적으로 나오의 배역의 여자가 요즘세상에 있다면 꼭 결혼하고 싶을 정도이네요

하지만 여자가 집에 들어서 주부를 해야한다는 발상 자체가 12년 작품이라기엔 너무 구린것 아닌가 싶네요

여자가 능력이 있다면 남자도 가정일을 같이 하면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차라리 집을나간 어머니 역이 최근 시대에 맞는 이야기 아닐까요?

아버지 설정이 너무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네요

보다가 배우들도 눈에 익은 배우들인데 내용도 그래서 00년 초반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걸로 착각을 했습니다ㅎ

하지만 최근의 사람들의 생각과 전통적인 생각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는건 좋은 점이네요

이런 드라마가 시대 소통에는 어느정도 도움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드라마 평점 7.1

다음 평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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