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 리뷰

09년 작품으로 순정, 백합물인데 레즈를 이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스토리 전개가 약간은 오버스러운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여고생이라는 것을 잘 살려서

소녀적인 감성으로 이야기를 잘 보여준 작품 같습니다

 

줄거리는 스미카는 키도 크고 우등생에다가 운동도 잘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귀여운 우시오을 좋아해서 고백하고 싶지만 오시오는 자신보다 귀여운 여자에게만 관심이 많다

오시오는 도서관의 선배를 좋아하는데 그 선배가 어떤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사실에 약간 마음이 아펐는데 그 남자가 오시오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선배에게 해서

선배는 마음 아픈 부분을 오시오를 비난하게 된다

오시오는 그 일로 인해서 선배에게서 멀어지게 되고 다시 다른 귀여운 여자를 찾다가 잡지에서

독자 모델의 아이를 보고 귀여워서 좋아하게 된다

그런 모습을 스미카는 자신의 마음은 표현 못한체 지켜보기만 하는데..

 

 

사진 출처 - 블로그 검색

 

이야기 스토리가 이쁘게 흘러가고 두 주인공이 모두 여자라는 사실만빼면 괜찮은 순정물이죠 ㅎ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나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심한편이지

외국에 나가보면 탐보이니, 게이니 해서 동성끼리 연애하는 것을 대놓고 합니다

그렇다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은 이런 작품을 볼때에는 조금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