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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13년4·4

딸기 100% 리뷰

by Abask 201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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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작품으로 산춘기 시절 연애를 처음 시작할려는 남자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유치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남주인공을 너무나도 우유부단 하게 설정했고 미연시적인 요소가 있는데

순정으로 만들려고 약간은 억지스럽게 풀어 가는 장면도 있네요

 

줄거리는 준페이는 어느날 저녁 석양이 진 학교 옥상에서 딸기 무늬 팬티를 입은 미소녀를 본다

그녀가 학생 수첩과 수학노트을 떨어뜨리고 가서 그녀를 찾아 가는데

그녀는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른 모범생 토죠 아야다 아야는 항상 뿔테 안경에

머리도 단정하게 묶고 있어서 남학생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타입이다

남자친구들은 어제 본 그녀가 학교에서 귀엽다고 소문난 니시노 츠카사가 아닐까 하고

실제로 보니 이미지상 츠카사가 석양속의 그녀와 더 닮은 듯한 느낌이 든다

항상 머리속으로 그녀생각만 해서는 안될듯 하는데 친구들의 반강제적으로 고백을 해보라는 이야기에

어떻게 고백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때 아야의 수학노트를 되돌려주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그 노트의 내용을 읽게 되는데

스토리가 참신한 소설이 적혀있는것을 본다

준페이는 평상시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어서 그런 스토리를 보고 다음날 아야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준페이는 아야에게 고백하는 법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고

아야는 운동을 하며 고백을 해보라고 충고를 한다

준페이는 턱걸이를 하며 츠카사에게 고백을 하게되고 왠일인지 츠카사는 그 고백을 받아준다

 

 

사진출처 - 다음 검색

 

스토리가 일괄적인 느낌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이 여자 저 여자 왔다갔다 흔들리는 소년의 이야기라는 느낌이네요

메인 스토리 자체가 청소년의 애틋한 사랑 이라던데 현실적으로는 남주인공 설정이 조금 이상한 느낌인데

스토리 진행을 방해하는 느낌이 강한 듯한 생각이 드네요

현실적인 연애라면 기회가 있을때 만나고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동시에 여러명을 만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너무 배제하고 이야기를 이쁘게 만들려고 한듯 하지만

스토리가 뒤로갈 수록 조금은 반복적인 느낌이라 지겹더군요

참조로 만화책은 재미가 있다는데 애니는 좀 아닌듯한 생각이 듭니다 ㅎ

차라리 '스쿨데이즈'라는 미연시 애니가 현실적인 면이 많은듯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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