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위시 리뷰

04년 작품으로 처음에는 남매간의 우애가 깊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가

뒤로 갈 수록 내용이 조금씩 SF나 판타지 쪽으로 흘러가더군요 ㅎ

 

줄거리는 준나와 센나는 남매로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집에 두명만 남아 있다

주변 사람들도 어린 남매 둘만 남아있는 것에 대한 걱정이 심하고

학교측에서도 학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둘에게 안정적이라 하지만

준나는 그런 주변의 걱정이나 권유를 단호히 거절하면서

어린시절 기억을 잃었지만 센나는 단한명의 자신이 지켜야 할 가족이라고 한다

센나는 귀엽고 학교에서도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준나만 따라다니고

항상 준나를 위해 집안일과 청소등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소꿉친구인 아키노가 집으로 놀러오게 되는데

아키노는 준나의 잃어버린 준나의 기억에 대해 아는 눈치지만

준나에게 말하지 않고 준나의 곁을 독차지 하고 싶어한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스토리가 둘만 남은 남매간의 선을 넘는 사랑처럼 흘러가다가

소꿉친구 아키노를 등장 시키면서 삼각관계처럼 흘러가다가

나중에는 갑자기 SF 물처럼 가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그렇게 까지 나쁘진 않고

엔딩도 좋은 느낌으로 끝나지만 중간에서 클라이막스 이야기 전개는 조금 억지스러운 급 전개 같네요 ㅎ